‘개콘’ 이현정, 일도 하고 사심도 채우고 ‘덕업일치’

입력 2016-08-14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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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현정이 남자복(福)이 터질 대로 터졌다. 사심까지 드러내며 ‘덕업일치’를 꿈꾸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떠오른 이현정. 최근 ‘님은 딴 곳에’에서 초밀착 스킨십으로 ‘개콘’의 공식 뷰티 개그맨 김대성을 유혹하고 있고, 최근 종영한 ‘남량특집’에서는 미남 개그맨 서태훈과 뽀뽀까지 선보였다.

이현정은 “서태훈 선배의 갈색 눈동자를 가까이서 보니 더욱 매력적이더라”라며 “나의 뽀뽀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소녀 같았다. 솔직히 10%는 사심을 채웠다”라고 즐거워했다. 여름을 겨냥해 3개월 동안 선보였던 ‘남량특집’이 막을 내린 것에 “좀 더 하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밀착 스킨십으로 김대성에게 유혹의 숨소리를 내뿜고 있는 도발녀 이현정. “무대에 오르기 전에 가글을 꼭 한다”라고 웃어 보이며 “남자들의 얼굴을 가까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주 좋다. 김대성 선배의 피부가 참 좋다”며 “당분간은 ‘님은 딴 곳에’에 집중하고 싶다”는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14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는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10분 앞당겨 밤 9시 5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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