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16일 손연재는 2016 리우올림픽 참가를 위해 리우 갈레앙 공항에 러시아 리듬체조 대표팀과 함께 도착했다.
손연재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브라질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손연재는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 잘하겠다”면서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리우에 입성한 손연재는 “올림픽이라는 무대 자체가 한번 해봤다고 해서 두 번째가 쉽고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말 큰 무대고, 모든 선수가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왔다. 저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리우에 입성한 손연재는 빠듯한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브라질 현지에서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며 “올림픽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니까 실수 없이 깨끗하게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일단은 브라질 현지에서 훈련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손연재.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