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김유정 “박보검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란다”

입력 2016-08-18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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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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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박보검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18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검은 “처음 ‘구르미 그린 달빛’ 대본을 받자마자 꼭 하고 싶었다. 캐스팅됐을 때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줘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유정과의 호흡에 대해선 “김유정은 나보다 선배고 사극 경험이 많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유정은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 보면 박보검이 너무 잘생겨서 놀란다"고 화답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궁중 로맨스물이다. 박보검 (왕세자 이영 역), 김유정(위장내시 홍라온 역), 진영(꽃선비 김윤성 역), 채수빈(조선 신여성 조하연 역), 곽동연(이영의 호위무사 김병연 역) 등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총 18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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