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첫 지상파 주연, 부담…함께 힐링해요”

입력 2016-08-18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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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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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검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부담이었다”며 “하지만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어서 그랬던 것이다. 함께 만드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 덕분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그 느낌이 드라마에 담길 것”이라며 “청춘테라피라고 말하고 싶다. 드라마를 통해 힐링해달라”고 덧붙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궁중 로맨스물이다. 박보검 (왕세자 이영 역), 김유정(위장내시 홍라온 역), 진영(꽃선비 김윤성 역), 채수빈(조선 신여성 조하연 역), 곽동연(이영의 호위무사 김병연 역) 등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총 18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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