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김고은, 나이트클럽서 극과극 표정 표착

입력 2016-08-20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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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과 김소은이 막강 케미로 나이트클럽을 뜨겁게 달군다.

이미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던 ‘갑돌’과 ‘갑순’의 나이트클럽 공략 장면은 보다 밀착된 스틸 컷을 통해 ‘소림커플’만의 매력을 포착했다. 특히 송재림과 김소은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서 있다가도, 각자 상반된 표정의 단독 사진도 함께 선보이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갑돌’ 역의 송재림은 친구들과 어울려 함박 웃음을 지으며 적극적으로 춤을 추고 어울리는 반면, ‘갑순’ 역의 김소은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일행들과 벗어나 노는데 열중하는 ‘갑돌’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혼자서 나이트클럽을 나온 ‘갑순’이 외제차 앞에 앉아 있는 모습과 외제차의 주인으로 보이는 ‘금수조’(서강석 분)과 맞닥뜨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첫 방송을 앞둔 ‘우리 갑순이’ 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관심을 끌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이번 ‘갑돌’과 ‘갑순’의 나이트클럽 장면은 두 캐릭터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송재림과 김소은이 철없고 놀기 좋아하는 ‘갑돌’과 두 사람의 미래를 걱정하는 ‘갑순’의 심리를 표정만으로도 잘 표현해주었다. 그리고, ‘갑순’과 ‘수조’의 조우처럼 첫 회부터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것이니 기대 바란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우리 갑순이’ 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27일(토)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5분 ‘그래, 그런거야 ’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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