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존박 X강남, 부산에서 펼쳐지는 엉뚱 형제의 먹방 투어

입력 2016-08-20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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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형제 존박과 강남이 먹방 투어를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오늘(20일) 저녁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1주년 특집을 맞아 ‘백설명’ 백종원 따라잡기에 나선 특별 게스트들이 출격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가수 존박과 강남은 먹방 투어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이날 존박은 잠이 안 오면 혼자 야동을 많이 본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알고 보니 ‘야동’은 ‘야식 동영상’의 줄임말로 먹방 BJ들의 영상 보는 것을 좋아했던 것.

이에 강남은 일본에서 왔기 때문에 그런 거에 민감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먹방 투어답게 중국식 만두와 달걀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까지 순식간에 클리어 한 두 사람은 이어서 98년 전통의 밀면 집을 찾았다.

밀면을 맛있게 먹던 존박은 면먹는 법을 ‘먹선수’ 김준현을 보고 배웠다고 밝혔는데, 이를 들은 강남은 조금 있으면 김준현은 병원에 가야한다며 먹어도 너무 많이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최고의 해장메뉴를 꼽기 위해 해장음식 탐방에 나선 정찬우는 먼저 해장 대표메뉴인 감자탕을 먹기 위해 성수동의 한 감자탕집을 찾았다.

정찬우는 촬영 당일 음식들을 맛있게 먹기 위해 하루 종일 굶었다고 밝히며, 2~3인분의 양인 감자탕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감자탕은 주로 누구와 먹냐는 질문에 가족이 아닌 신동엽과 자주 간다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백설명 따라잡기에 나선 게스트들의 눈부신 활약은 오늘 저녁 6시 10분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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