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측 “전지현♥이민호 19일 첫촬영…9월 스페인行” [공식입장]

입력 2016-08-20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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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측 “전지현♥이민호 19일 첫촬영…9월 스페인行”

전지현과 이민호의 운명적인 첫 촬영이 시작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19일 충북 괴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것.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전지현과 이민호, 문소리,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흥행 절대 보증수표인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전지현은 극 중 서울에 온 인어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심청 역을, 이민호는 인어에게 빠져드는 냉혈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이날 충북 괴산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이달 말 팔라우, 오는 9월에는 스페인에서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 전지현과 이민호가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또 두 배우가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전지현과 이민호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오늘 이루어진다.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 및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 이하 스태프가 함께 만들어 낼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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