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도’vs‘그알’…지상파 “오늘밤10시 결방분수령”

입력 2016-08-20 15: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도’vs‘그알’…지상파 “오늘밤10시 결방분수령”

그야말로 무더기 결방이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로 20일 밤 10시 이후 방송되는 지상파 3사 프로그램은 모두 결방된다.

먼저 KBS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은 기존 방송 시간(토요일 오후 6시 5분)에서 20분 앞당긴 오후 5시 45분 전파를 탄다. 주말극 ‘아이가 다섯’은 기존 방송시간(주말 저녁 7시 55분)에서 20분 앞당긴 저녁 7시 35분 방송된다. ‘연예가중계’와 ‘배틀트립’은 리우올림픽 중계로 결방된다.

MBC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과 ‘무한도전’을 예정대로 방영한다. 편성시간대 변경도 없다. ‘뉴스데스크’와 주말극 ‘가화만사성’ 역시 정상 방송된다. 다만 주말드라마 ‘옥중화’와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결방돼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이 대체된다.

이는 SBS의 경우 마찬가지다.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와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정상 방송된다.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역시 시청자를 찾는다. 그러나 ‘끝에서 두 번째 사랑’과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결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