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측 “中심의 이미 통과…동시방영 문제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6-08-2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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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측 “中심의 이미 통과…동시방영 문제없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측은 한중 동시 방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동아닷컴에 “100% 사전 제작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중국 심의는 모두 마친 상태다. 국내 첫 방송 일정에 맞춰 현지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치적인 문제가 한류콘텐츠에 대한 문제로 확산되고 있지만, 당장 우리 작품에는 큰 영향이 없다. 이미 심의를 통과했고, 현지에서도 방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이지은)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물.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강한나, 서현 등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김성균, 조민기, 성동일, 박지영, 최명모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중견 배우들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00% 사전 제작돼 ‘닥터스’ 후속으로 29일 1, 2회 연속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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