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Lifted’, 美애플뮤직 ‘Best of the week’ 선정

입력 2016-08-20 16: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씨엘 ‘Lifted’, 美애플뮤직 ‘Best of the week’ 선정

씨엘(CL)의 신곡 ‘Lifted’이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에서 얻은 또 하나의 값진 수확이다.

20일 오후, 씨엘의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가 미국 애플 뮤직에서 매주 전 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인기 곡들을 발표하는 'Best of the Week(베스트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됐다. 씨엘의 글로벌 영향력을 비롯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게재된 ‘Lifted’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반나절 만에 100만뷰, 25시간 만에 200만뷰, 40시간 만에 300만뷰를 돌파, 가파른 상승세 추이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Lifted’는 YG의 테디가 총프로듀싱을 맡고 씨엘, 테디, 미국 래퍼 ‘Asher Roth’가 공동작사한 곡이다. 1990년대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클랜’의 곡 ‘Method Man’ 일부를 샘플링한 작품이자 씨엘 특유의 묘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랩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씨엘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