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트리뷴' 등 현지 언론들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가 어깨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부상 원인은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강정호는 2~4주 정도 결장한다. 이 소식을 두고 현지 언론과 국내 팬들은 지난해 강정호가 겪었던 무릎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을 연관지으며 걱정을 보였다.
한편 강정호는 올 시즌 77경기에 나와 타율 0.243(235타수 57안타) 14홈런 41타점 OPS 0.807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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