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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김강우·임형준 “방탄소년단 덕에 끼니 해결”

입력 2016-08-22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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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 김강우와 임형준이 그룹 방탄소년단 덕분에 식사 대접을 받았다.

22일 '수상한 휴가'에선 지난 방송에 이은 김강우와 임형준의 유쾌한 그린란드 여행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그린란드 여행 중 견진성사(자신의 종교를 결정하는 날)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파티 중이었던 현지인을 만나 얼떨결에 장내까지 들어가게 됐다.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이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케이팝을 좋아하는 그린란드 소녀들이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보여줬고 임형준은 한껏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방탄소년단과 자신과의 특별한 관계를 털어놓았다. 그의 대답에 소녀들은 임형준에게 하이파이브를 요청하며 환호했다.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게 된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덕분에 먹는 음식”이라며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워했다. 김강우는 “방탄소년단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방탄소년단과 어떤 관계일까 또 여행 중 이들의 한 끼를 책임진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 22일 밤 8시55분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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