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태리 “숙희에게 히데코는 진짜 사랑” [화보]

입력 2016-08-24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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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로 떠오른 여배우 김태리의 매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김태리는 ‘더스타’ 9월호의 메인 화보를 장식하며 몽환적인 여배우의 얼굴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빛나는 미모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가을과 어울리는 니트와 러플 원피스, 섹시한 리본 힐과 패턴 앵클부츠 등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룩을 소화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아가씨’에서 숙희에게 히데코는 진짜 사랑이었고 지켜줘야 하는 연인이었다”라고 말하며 깊은 의미를 전했다.

그리고 ‘2016년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신인 연기상 수상에 대해 “정말 떨었는데 다행히 수상 소감은 모두 말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아직 여배우라는 단어를 내가 말하는 것이 어색하긴 하지만, 연기는 정말 재밌다. 계속 연기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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