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평범하게 연애하고, 이별해보고 싶다” [화보]

입력 2016-08-26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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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바비가 정제된 분위기를 소화했다.

바비는 패션 미디어 '엘르' 9월호를 통해 평소 캐주얼한 스트리트 힙합룩에서 벗어나 한층 정제되고 시크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보디 라인과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눈빛은 바비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비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아버지와 나'를 통해 아버지와 각별한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내 에너지원은 모두 가족에게서 오는 것 같다. 가장 약해질 때도 가족 앞에서다. 엄마랑 할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라고 털어놨다.

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비는 “눈을 떠서 감을 때까지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평범한 스물두 살처럼 학교도 다녀보고, 학점이나 과제로 고민도 하고, 연애도 했다가 차여보고 때로 '불금'을 즐기고 싶다"고 개인적인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바비는 현재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바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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