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호 'âge'는 흥겨운 리듬의 일렉트로닉 스윙 곡으로, 8,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경쾌하고 빈티지한 질감의 사운드에 맞춰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무성영화 배우 느낌을 담은 8월호 앨범 커버에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8월호 제목 'âge'는 프랑스어로 '나이 많은 사람'을 뜻하는데, 흥미롭게도 최근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 키워드로 자리 잡은 '아재(아저씨의 경상도 사투리)'와도 그 발음이 비슷하다. 윤종신은 일종의 'pun(말장난)'을 이용하여 노래에 재미적 요소를 더했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정석원이 작곡, 편곡한 8월호 'âge'는 29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