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터 펜스. ⓒGettyimages이매진스
헌터 펜스(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다시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앤드류 배갈리 기자의 말을 인용해 "펜스는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펜스는 통증을 느낀 지 이틀 정도 됐으며 그는 다음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이번 부상은 확실히 불길한 징조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펜스는 오는 27일 다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최대한 부상자 명단을 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펜스는 지난달 31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그의 출전 의지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펜스는 올 시즌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275타수 75안타) 8홈런 41타점 OPS 0.763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