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완판녀의 클래스…아웃도어 브랜드 재계약 성사

입력 2016-08-29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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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와 4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29일 배우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2013년부터 이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활약해왔다.

이번 재계약은 남성모델 중심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여성모델로서 장기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가벼운 스포츠에 어울리는 애슬레저룩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룩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이 브랜드는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인 전지현을 통해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TV광고에서 선보인 다운재킷 상품은 겨울 아우터에서 새롭게 시도된 화이트 컬러임에도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전지현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브랜드 측은 “전지현은 운동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더불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춰 명실상부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대표하는 여성모델”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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