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가을 날씨 회복…오후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9-0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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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가을 날씨 회복…오후 곳곳 소나기

9월의 첫 날인 오늘(1일), 전국이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에는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단,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은 대체로 선선한 편이지만 낮에는 서울 28도, 전주 29도, 대구 31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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