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2AS’ 프랑스, 이탈리아 3-1 제압

입력 2016-09-0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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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눌렀다.

프랑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바리 스타디오 산 니콜라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프랑스는 최전방에 올리비에 지루를 세우고 양쪽에 앙토니 마샬과 앙투안 그리즈만을 배치했다. 2선에는 마투이디와 캉테, 폴 포그바로 이어지는 막강 자원을 풀가동시켰다.

선취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17분 프랑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마샬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불과 4분 만에 이탈리아 공격수 펠레가 왼발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프랑스는 또 한 발짝 물러섰다. 전반 28분 쿠르자와의 헤딩 패스를 지루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 프랑스는 후반 36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쿠르자와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굳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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