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라이블리 데뷔싱글 ‘LIVELY’ 발매

입력 2016-09-02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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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뮤직컴퍼니

걸밴드 ‘라이블리 Lively’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LIVELY’를 발매했다.

지난 8월 22일 디지털싱글 ‘LIVELY’를 발매한 걸밴드 라이블리는 중학교 시절 만난 친구 5명이 결성해 10년이상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번 앨범 ‘LIVELY’는 록과 신스팝을 기반으로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음악으로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엉뚱한 상상내지는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친구들이 겪었을 두려움과 고민 그리고 약간의 좌절 등을 표현한다.

노랫말의 구성을 보면 ‘흘러가는 구름의 품에 가만히 누워’ ‘포근해진 내 몸은 relax relax’, ‘초록빛깔 잔디 위를 뒹굴뒹굴’ ‘굴러 지쳐있던 내 맘을 reset’ 등의 감성적이고 은유적인 첫 구절과 엉뚱한 상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는게 내 마음같지 않지만 사는게 내 마음같지 않지만’ ‘사는게 모두 다 그런거지 뭐 I don’ care I’ Okay’ 등의 반복되는 노랫말로 위로와 응원을 해준다.

이에 라이블리 멤버들은 "곡을 만드는 작업은 음악하는 사람에게 일기와 같다. 같이 공감 하고 힘을 얻고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걸밴드 ‘라이블리’는 라이브음악+러블리를 조합하여 만든 합성어이며,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직접 맡는 밴드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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