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경 ‘좋은 사람’ OST ‘아무것도 바라지마요’ 2일 공개

입력 2016-09-02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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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우이경이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아무 것도 바라지마요’ 가창자로 발탁됐다.

‘아무 것도 바라지마요’는 2일 정오 공개된다.

우이경은 ‘아무 것도 바라지마요’를 통해 가슴 아픈 사랑의 상처를 보듬는 노랫말로 안타까운 사랑을 전개를 펼쳐가는 극중 인물들의 형상을 그리고 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영맨, 배새롬이 의기투합해 내놓은 신곡 ‘아무것도 바라지마요’는 사랑하지만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놓아줄 수 밖에 없는 아픈 현실을 담은 곡이다. 호소력 짙은 창법의 우이경을 통해 더욱 더 애절한 이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타이푼 객원보컬 출신의 우이경은 2009년 앨범 ‘Look at Me’로 솔로 데뷔한 후 ‘어쩌죠’ 등으로 가요팬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감성을 울리는 가창력를 선보이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가 후반으로 갈수록 갈등의 증폭과 엇갈리는 사랑으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며 “ ‘아무 것도 바라지마요’는 사랑의 아픔을 그려가는 극중 인물들의 스토리 전개와 맥을 같이 하는 곡으로 넓은 음역대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우이경의 가창력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좋은사람’은 보험설계사 여주인공 윤정원(우희진 분)이 남편의 죽음을 목격한 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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