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투앤비 ‘판타스틱’ OST로 5년 만에 귀환

입력 2016-09-02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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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너츠컬처

5년만에 재결성된 여성 듀오 투앤비가 ‘판타스틱’ OST로 컴백한다.

3일 자정 공개되는 ‘판타스틱’의 OST '가을바람'은 투앤비가 가창을 맡았다.

수많은 오디션과 검증을 통해 김효진과 손유나가 최종 멤버로 발탁된 투앤비는 신곡 ‘가을바람’의 제목처럼 청아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음을 보여주며 실력파 여성 듀오로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소혜(김현주 분)의 쓸쓸한 정서를 담아낸 어쿠스틱 감성의 곡으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슬프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 ‘판타스틱’의 스토리 전개를 이끌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박지민(15&)의 ‘떠나가지마’에 참여한 769컴퍼니의 하드캐리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최선용이 편곡에 힘을 더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의 탄생’, ‘닥터스’의 박세준 음악감독과 최고의 드라마 OST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가 환상의 콤비를 이뤄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ID 솔지와 블레이디 가빈이 멤버로 활동했던 투앤비는 이번 OST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감성적인 보이스로 감수성 짙은 여성 듀오로서의 팀 컬러를 보여준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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