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연속 경기 안타, 최지만 콜업

입력 2016-09-04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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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대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시애틀 이대호(34)가 4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254타수 66안타)을 유지했다. 2-6으로 뒤진 1회말 2사 3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 이대호는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3-10으로 끌려가던 6회 1사 1루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은 이날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했다. 9월 로스터 확장에 따른 조치로, 지난달 22일 이후 13일 만의 빅리그 복귀이자 올 시즌 3번째 콜업이다. 이날 시애틀전엔 결장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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