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어떤 일 일어날지 몰라” MLS 진출 가능성 시사

입력 2016-09-07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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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수트 외질(28, 아스널)이 향후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외질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먼저 외질은 오는 2018년 여름까지 현 소속팀인 아스널과 계약돼 있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은 외질과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매체에 따르면 외질은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MLS 진출 또한 내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질은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와 브레멘에서 활약하다가 2010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2011~12시즌에는 무려 2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2013년 아스널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6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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