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이세영과 첫 대면

입력 2016-09-11 23: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주영과 이세영이 처음으로 마주쳤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주영과 이세영이 서로에게 좋지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헤어숍에서 효상과 통화를 마친 지연의 앞을 지나가는 효원(이세영분)은 지연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자 멀쩡히 지나가는 사람한테 발 걸었으면 미안하다는 말 정돈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사과를 요구했다.

지연은 내가 발을 건게 아니라 하고 말을 하다가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미안하게 됐어요 라며 사과한다.

그 말에 효원은 기분이 나빠 미안하면 미안한 거지 됐어요는 뭐냐고 따졌다. 지연은 시비 거는 거냐고 점점 언성이 높아지자 다정(표예진 분)이 효원을 데리고 샴푸실로 갔다.

효원은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은 지연을 보고는 원래 저렇게 싸가지가 없는거냐며 화를 냈다.

효원은 지연이 만나고 있는 효상(박은석 분)의 동생으로 지연의 첫 인상을 싸가지 없고 밥맛없는 아나운서로 생각을 가지게 되고 효상과의 관계를 알게 되면 어떻게 나올지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와 드라마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주영은 특유의 분위기와 빛나는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으며 앞으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KBS2주말드라마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은 매주 토, 일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