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학소녀, 정체는 바로 호란… 눈물 펑펑

입력 2016-09-11 2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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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문학소녀, 정체는 바로 호란… 눈물 펑펑

‘복면가왕’ 문학소녀의 정체가 호란으로 밝혀졌다.

1일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명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문학소녀’와 ‘석봉이’가 첫 대결을 펼쳤다. 석봉이가 59대 40, 근소한 표차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왕 ‘문학소녀’는 가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문학소녀’의 정체는 클래지콰이의 호란이었다.

호란은 “저는 오늘 제 행동을 보고 재미있어하고 이렇게 박장대소하는 걸 처음 봤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란은 “사실 오늘 출연하기 전까지만 해도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왜 한다고 헀을까 별의별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하길 잘했다”며 “가면을 벗을 때 관객들이 얼굴이 환해지면서 함성이 퍼져가더라”고 말했다.

또한 호란은 “‘왜 나를 좋아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연중에 사람들은 ‘날 별로 안 좋아할거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제가 차갑고 거리감 있는 이미지의 사람이다. 비웃음과 마주칠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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