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3연승 차지하며 38대 가왕 등극

입력 2016-09-12 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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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38대 가왕에 등극하며 3연승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플라워의 ‘눈물’을 부른 석봉이를 꺾고 가왕에 도전장을 낸 것은 가마니가 에헤라디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마니는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다.

에헤라디오는 아이돌 동방신기의 ‘주문’을 선곡했고, ‘에헤라디오’는 43표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38대 가왕에 등극했다.

에헤라디오‘는 “’복면가왕‘이 이제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더 떨린다. 더 멋있게 준비하고 싶다. 다음 무대가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아쉽게 가왕 자리를 놓친 ‘가마니’의 정체는 네티즌의 추측대로 팝페라 가수 카이였다. 카이는 “많은 분께서 클래식 음악을 만만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 음악도 그 시대의 대중음악이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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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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