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개리, 멤버들과 의리 지켰다

입력 2016-09-12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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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과 개리가 멤버들과의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감옥행' 특집으로, 다짜고짜 감옥행 열차에 탑승하게 된 멤버들의 탈출기를 그렸다.

이날 멤버들은 '종'이 달린 끈 사이를 통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떠올리게 하는 이 미션에서 멤버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김종국과 개리가 미션을 달성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으로부터 개인 탈출권과 단체 미션에 꼭 필요한 리모컨 중 하나를 골라라는 선택권을 부여받았다. 김종국과 개리는 모두 리모컨을 선택해 멤버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왜 탈출권을 선택하지 않았냐. 한 명이라도 더 먼저 가야지"라며 오히려 핀잔을 했다.

이어 돌발미션으로 주어진 '이름표 뜯기' 미션에서 가장 먼저 성공한 이광수는 같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 없이 "집에 가겠습니다. 휴게소에 들려 우동 먹고 가겠습니다"라며 개인 탈출권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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