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김상중, 김병만 “‘그알’↔‘정법’ 바꿔 해보자” 깜짝 제안

입력 2016-09-1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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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김병만 “‘그알’↔‘정법’ 바꿔 해보자” 깜짝 제안

김상중이 김병만에게 역할 바꾸기를 제안했다.

김상중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편에 김병만과 함께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인도에서 48시간 생존을 하던 중 김상중은 김병만에게 “서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역할을 바꿔보자. 김병만의 ‘그것이 알고 싶다’와 김상중의 ‘정글의 법칙’으로 해보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병만은 “그럼 제가 좀 더 노력해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겠다.”면서 “지금은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으니 제가 하면 조금 가벼워지지 않을까요?”라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중은 8년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해오며 느낀 것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했고, 5년간 ‘정글의 법칙’과 함께한 김병만 역시 방송과 생존 사이의 고충 등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던 속마음을 털어놔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은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민 족장’ 김병만과 ‘국민 탐정’ 김상중의 48시간 일대일 생존기를 다룬다.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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