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유하나, 남편 이용규 속성 과외 받고 시구 도전

입력 2016-09-13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체크] 유하나, 남편 이용규 속성 과외 받고 시구 도전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인 유하나가 SBS 추석 특집 ‘내일은 시구왕’에 등장한다.

유하나는 한화이글 이용규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진 바, 그녀는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하나는 사전 인터뷰 당시 남편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내일은 시구왕’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남편을 위해 마운드에 선 멋진 아내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용규 선수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대를 잇는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가진 선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혼을 자랑하는 '커트왕' 으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까지 투수로 활약했던 이력을 공개하며 직접 유하나를 지도해 그녀의 시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화답하듯 유하나는 여자로서는 드물게 투구판을 밟고 마운드에 올라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심사위원과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귀여운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마운드에 올라선 유하나를 위해 깜짝 응원 영상까지 보내온 남편 이용규의 등장에 모든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남편 이용규 선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유하나의 시구는 과연 어떨지, ‘시구왕’ 타이틀의 명예를 얻게 될 주인공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14일 오후 5시 50분, SBS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