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형돈, ‘주간아이돌’ 10월5일 방송복귀…‘무도’ 컴백NO

입력 2016-09-13 11: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형돈, ‘주간아이돌’ 10월5일 방송복귀…‘무도’ 컴백NO

개그맨 정형돈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 중단했던 정형돈은 약 1년 만인 오는 10월 5일 ‘주간아이돌’에 전격 컴백한다. 그동안 무성한 정형돈의 복귀설이 이번에 복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정형돈이 약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만큼 함께 노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정형돈의 방송 복귀가 MBC ‘무한도전’ 컴백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정형돈이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을 복귀하지만, ‘무한도전’은 복귀하지 않는다. 이미 최종하차한 만큼 복귀 계획도 논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형돈의 ‘주간아이돌’ MC 복귀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 동안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희철과 하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정형돈의 복귀 첫 녹화는 이달 말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