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대호, LAA전 대타로 나서 안타… 2G 만의 손 맛

입력 2016-09-15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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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 결장한 ‘빅 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2-1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섰다. LA 에인절스가 투수를 왼손 호세 알바레즈로 교체하자 대타로 투입된 것.

지난 1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경기 만의 출전. 이대호는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대타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난 12일 이후 2경기 만의 안타.

이후 이대호는 후속 레오니스 마틴과 크리스 이아네타가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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