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 안길강·최무성·장영남·이정은, ‘김복주’ 출연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9-19 07: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명품조연’ 안길강·최무성·장영남·이정은, ‘김복주’ 출연확정

배우 안길강, 최무성, 장영남, 이정은이 ‘역도요정 김복주’에 합류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에 든든한 명품 배우 군단 안길강-최무성-장영남-이정은이 출연해 각각의 매력만점 캐릭터로 드라마의 무게중심을 제대로 잡아줄 예정이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청춘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뭉쳤으며, 이성경-남주혁-경수진-이재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먼저, 안길강은 복주(이성경 분) 아빠이자 전 역도선수 출신 김창걸 역으로 캐스팅됐다. 안길강은 '육룡이 나르샤' '빛나거나 미치거나'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파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길강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선 틱틱거리지만 알고 보면 딸 바보 아빠로 분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이성경과 어떤 아빠-딸 관계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최무성은 극중 이성경이 속한 역도부 감독 윤덕만 역할로 출연한다. '택이 아빠'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최무성은 이번 '역도요정 김복주'에선 "나만 믿어라"고 큰소리치지만 사실 정많고 허당인 역도 감독을 연기한다. 최근 종영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도 신스틸러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의 합류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덕만 감독(최무성 분)이 벌인 일의 뒤처리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역도부 코치 최성은 역의 장영남이다. 출연작마다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올해 제2회 신스틸러 페스티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 장영남은 '역도요정 김복주' 속 호랑이 코치이자 화끈한 여장부를 그린다.



또한 이정은은 준형(남주혁 분)의 엄마이자, 실은 준형 큰 어머니 역으로 확정됐다. '곡성' '좋아해줘' '송곳' '오 나의 귀신님' 등 영화와 TV를 오가며 존재감을 뽐낸 그녀는 현재 방영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친아들인 재이(이재윤 분)와 차별한 적 없이 준형을 키운 따뜻하고 정많은 엄마 역을 이정은 어떻게 그릴지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제작진은 "안길강-최무성-장영남-이정은 등 최고의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연기자들의 합류로 든든하다"며 "이성경-남주혁-경수진-이재윤 등 젊은 연기자들과 함께 그리는 '역도요정 김복주'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