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렛츠 ‘Love Shoes’ 26일 정오 선공개

입력 2016-09-21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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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그플랜트

그룹 바버렛츠의 싱글 ‘Love Shoes(feat. Stuart Zender)’를 26일 정오 공개한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온 바버렛츠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타이틀곡 ‘Love Shoes(feat. Stuart Zender)’를 선공개 한다.

이번 작업은 영국 페스티벌 공연 중 바버렛츠의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아 찾아온 프로듀서 스튜어트 젠더(Stuart Zender)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로써, 작곡·작사·편곡 등 모든 과정이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영국 음악씬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튜어트 젠더와 바버렛츠 특유의 색깔이 가득 담긴 두왑(Doo-wop) 히모니가 만나 독보적인 사운드가 완성됐다.

바버렛츠의 2집 타이틀곡 'Love Shoes(feat. Stuart Zender)'에 프로듀싱과 연주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튜어트 젠더는 영국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원년 멤버 베이시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미로콰이의 ‘Virtual Insanity’ 공동 작곡으로 세계 51개국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로린 힐(Lauryn Hill), 디안젤로(D’angelo) 등의 음반에 참여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딘(Dean)의 유튜브 커버로 국내에 인지도를 쌓은 잭 에이블(Zak Abel), 유명 영국 여가수 더피(Duffy), 그리고 올 상반기에 발표된 애시드 재즈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의 새 앨범 등이 있다.

바버렛츠는 스튜어트 젠더와의 작업에 대해 "이번 작업을 함께하며 음악을 통해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이 시대에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Love Shoes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바버렛츠는 오는 10월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버렛츠는 다음달 발표될 2집 앨범에 대해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귀에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진정성을 흥겹게 담아낼 것"이라고 밝히며 2집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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