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전 멀티골’ 이동국, AFC 선정 ‘금주의 선수’ 등극

입력 2016-09-21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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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이동국(37, 전북 현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AFC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평점 8.7)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발표했다. 이동국은 5년만에 전북 현대를 해당 대회 준결승에 올려놨다.

이동국은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임에도 불구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5-0 승리를 견인했다. 당시 이동국은 13개의 패스 중 11개를 성공시킬만큼 정확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한편 이동국의 팀 동료인 레오나르도(8.2)와 이재성(7.8)은 각각 2,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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