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최고시청률 경신vs‘루이’ 꼴찌…수목극 2차전 [종합]

입력 2016-09-22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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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최고시청률 경신vs‘루이’ 꼴찌…수목극 2차전

2차 ‘로맨스 대전’이 발발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정상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9회는 시청률 12.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분이 기록한 10.1%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질투의 화신’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선수 교체로 ‘로맨스 대전’에 참여한 KBS와 MBC는 희비가 엇갈렸다. 수목극 꼴찌로 종영한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작 ‘공항가는 길’은 첫회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2위로 안착했다.

반면 수목극 1위로 막을 내린 ‘W’의 후속작 ‘쇼핑왕 루이’는 첫회 시청률 5.6%를 나타내 수목극 꼴찌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낙심하기는 이르다. 반전의 기회는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 더욱 치열해지는 3사의 ‘로맨스 대전’이다. 과연 ‘질투의 화신’이 1차전의 아쉬움을 딛고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둘지 주목된다. 또 새롭게 참전(?)한 ‘공항 가는 길’과 ‘쇼핑왕 루이’의 역전 여부가 수목대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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