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NLDS 선발진 발표… 커쇼-힐-마에다 출격

입력 2016-09-28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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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지었다.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8)가 선봉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선발진을 발표했다.

LA 다저스는 다음달 8일부터 워싱턴과 NLDS를 치른다. NLDS는 5판 3선승제로 열리며, 승리할 경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진출한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1차전 커쇼, 2차전 리치 힐, 3차전 마에다 겐타를 마운드에 올린다. 4번째 선발 투수는 훌리오 유리아스다.

LA 다저스와 워싱턴의 NLDS는 아직 우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팀이 홈구장 어드벤테이지를 가져간다.

한편, LA 다저스와 NLCS 진출을 놓고 다툴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포수 윌슨 라모스가 부상으로 NLDS에 나설 수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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