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이태임-이기우, ‘품위있는 그녀’ 라인업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6-09-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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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태임-이기우, ‘품위있는 그녀’ 라인업 합류 [공식입장]

배우 정상훈, 이태임, 이기우가 ‘품위있는 그녀’에 합류한다.

급이 다른 품위와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할 김희선(우아진 역),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선아(박복자 역)를 비롯해 유서진(차기옥 역), 이희진(김효주 역), 정다혜(오경희 역) 등 막강한 우먼파워의 배우들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품위있는 그녀’에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이 함께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 중 김희선(우아진 역)의 남편 안재석 역으로 활약할 정상훈은 멀쩡한 허우대에 착해 보이는 인상, 정갈한 패션까지 모두 갖춰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A플러스 남편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냥 물색없는 한량으로 품위와는 전혀 거리가 멀어 아내 김희선의 속을 단단히 썩인다.

여기에 화가 윤성희 역의 이태임은 김희선과 그림으로 인해 엮이게 되는 신인작가다. 무명 화가인 자신의 그림을 처음 사준 김희선과 인연이 돼 언니, 동생사이로 금방 친해지며 스토리에 파격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기우는 변호사 강기호 역으로 활약, ‘마음공부’ 모임에서 김희선과 처음 만나게 된다. 교통사고로 인해 아내를 잃고 반 식물인간으로 죽어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그에게 김희선과의 만남은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이처럼 세 사람 모두 김희선과 오랜 시간 밀접한 관계이거나 혹은 새롭게 엮이게 되는 인물이기에 극에서 각각 어떤 활약할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각자의 작품에서 연기력과 존재감,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받은 세 배우가 ‘품위있는 그녀’에 함께하기에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이들의 연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샘컴퍼니, 매니지먼트해냄, 제이지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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