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봉 첫 달 흥행 수익 1억 엔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가 오는 10월 1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와 내용을 전격 분석해 이목을 끈다. 소녀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환상의 공간 ‘프리파라’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열정을 담은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는 한국의 동우에이앤이와 일본의 타츠노코프로, 에이벡스 등이 공동 참여한 한일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프리파라’ 리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연동되는 콘텐츠를 통해 ‘프저씨’, ‘프리파라 언니’와 같은 신조어까지 등장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 속 소녀들의 꿈과 동경이 담긴 공간 ‘프리파라’는 ‘프리티켓’을 가지고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연습생부터 신급까지 아이돌 등급이 나눠져 있는 이곳에서는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오디션이 개최되며, 소녀들의 무대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소개된다.
어느 날 우연히 프리파라에 들어간 주인공 ‘라라’가 얼떨결에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밝은 성격과 활기찬 목소리와 보라색 양갈래 머리가 특징인 ‘라라’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노란 머리 ‘미래’와 어린 시절 데뷔해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인 ‘소피’와 함께 솔라미♡스마일 멤버로 활동한다. 한편, 쌍둥이 ‘도로시’와 ‘레오나’ 그리고 세계 바둑 선수권 학생부 챔피언이자 끼 넘치는 ‘시온’이 속한 ‘드레싱 파페’는 솔라미♡스마일의 라이벌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키운다. 보는 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하는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이 캐릭터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각자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패션을 보는 재미도 더해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에서는 [프리파라]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프리즘스톤] 시리즈에 등장한 라이브가 총집합되어 있어 개봉 소식 이후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리파라의 삽입곡인 ‘Make it!’이라는 곡에 맞춰 [프리파라]와 [프리즘스톤] 주인공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프리즘스톤]의 보이 유닛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의 미공개 컷까지 공개되며 한층 다채로워진 이야기로 예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애니메이션과 내가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어가는 콘셉트의 게임까지,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프리파라’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는 오는 10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