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조진웅·임시완 등 캐릭터 된다… 특별한 콜라보

입력 2016-09-3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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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조진웅·임시완 등 캐릭터 된다… 특별한 콜라보

흰 두건을 쓰고 고무장갑을 낀 요리고수 차줌마, 80년대 ‘청청 패션’을 제대로 보여준 재기발랄 덕선이, ‘시그널’의 필수템 무전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이재한 형사까지.

tvN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라인프렌즈 콜라보 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프로젝트는 tvN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는 양사의 콘텐츠와 캐릭터의 만남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콘텐츠의 브랜드화를 위한 색다른 시도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캐릭터가 ‘삼시세끼 어촌편’의 '차줌마(차승원), ‘미생’의 장그래,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 ‘시그널’의 이재한 형사 등 tvN의 인기 콘텐츠 캐릭터의 모습을 귀엽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그래의 목에 걸린 사원증, 이재한 형사의 무전기 등 디테일한 특징이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 브라운과 절묘하게 결합하면서 실제 tvN 캐릭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tvN 스팟 영상을 통해 귀여운 모습을 살짝 공개한 콜라보 캐릭터들은 오는 10월 8일과 9일 개최되는 'tvN10 페스티벌 & 어워즈'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 tvN과 라인프렌즈가 만나 특별한 캐릭터가 탄생한 만큼,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vN 대표 프로그램과 출연자들까지, tvN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tvN10 페스티벌’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되며, tvN이 지난 10년 간 선보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총 망라해 선보이는 유쾌한 시상식 ‘tvN10 어워즈’는 9일 저녁 6시 30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애청자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로 진행한 ‘tvN10 어워즈’ 온라인 사전투표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 오전 10시까지 201만3755건을 돌파, 개국 10년 만에 처음 열리는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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