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중전 한수연, B1A4 진영과 셀카 공개 ‘훈훈’

입력 2016-10-04 0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수연이 B1A4 진영과 찍은 윙크 셀카를 공개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희대의 악녀 중전 김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수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actress_hansooyeon)에 “극 중 물보다 진한 혈연관계인데도, 이제야 만난 조카 윤성”, “첫 촬영 후 진영이와 즐거운 셀카 타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중전의 조카 윤성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B1A4 진영과의 훈훈한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 한수연과 B1A4 진영은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윙크와 깜찍한 미소를 지어 극 중 서로에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중전과 윤성의 미묘한 관계와는 다른 다정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셀카에 팬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할께요”,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 “너무 예쁘고 멋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중전과 윤성의 깜찍한 셀카에 애정 담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일 방송된 13화 방송에서 한수연은 궁녀가 출산한 사내아이를 은밀히 자신의 뱃속 아이와 바꾸려는 치밀한 음모와 함께 악녀로서는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중전의 불안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우연히 궁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어 중전에게 의심을 품은 윤성과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을 멋지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하게 했다.

이처럼 회가 지날수록 악랄한 음모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배우 한수연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에서 정우성의 조력자로 조인성, 김아중과 함께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재회로 화제가 된 영화 ‘밀정’에도 출연했다.

또한, 한수연은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 OCN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S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