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DMC 페스티벌’ 가왕 결정전 티켓 건 8명 복면 가수 경합

입력 2016-10-06 0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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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MC 페스티벌’ 가왕 결정전 티켓 건 8명 복면 가수 경합

‘2016 DMC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복면가왕’ 생방송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안타깝게 가왕이 되지 못했던 복면가수 8명에게는 가왕 결정전으로 가는 티켓을, 상암문화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며 전국의 시청자와 함께 호흡했다.

진검승부는 2라운드에서 펼쳐졌다. 큐피드와 대결한 총잡이는 KCM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으나 시청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포기금지와 대단한 접전을 펼쳤던 백작은 이지훈으로 밝혀졌다.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큐피드와 포기금지는 쟁쟁한 실력을 뽐냈다.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후애’을 부른 큐피드가 가왕 결정전으로 가는 ‘직행 티켓’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다. 아쉽게 패한 임정희는 “가왕 결정전에서 설욕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인 판정단 8명과 상암문화광장을 찾은 청중 판정단 200명 그리고 시청자의 실시간 문자투표가 더해져 가왕결정전 진출자를 선정했다. 문자 투표의 수익금은 ‘MBC 나눔’을 통해서 기부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생방송 무대에 오른 큐피드-체중계(다나)-아기사슴(현진영)-총잡이(KCM)-양귀비(이재은)-백작(이지훈)-사과(윤하)-포기금지(임정희) 총 8인의 복면가수는 극적인 반전과 감동을 선사하며 가면을 쓴 3천여 관객과 함께 진풍경을 연출했다.

상암문화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제작되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VR 생중계되었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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