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부터 모닝구무스메16까지…빅콘서트 美친 라인업 [공식]

입력 2016-10-06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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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부터 모닝구무스메16까지…빅콘서트 美친 라인업

‘DMC 페스티벌’ 7일째,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2016 DMC 페스티벌’의 글로벌 이벤트로 기획된 이 콘서트는 K-POP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MBC에서 기획한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이하 AMN)'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뮤콘(MU:CON)'이 통합 개최되는 개막 공연이다.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시아 각국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차별화 되고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원조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16’는 8년만의 내한으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시노자키 아이’도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얼굴을 알린 타이완의 뜨는 별 ‘이옥새(Dino Lee)’ 2PM 닉쿤과의 컬래보레이션이 예정된 태국 젊은이들의 인기그룹 ‘Room39’ 까지,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무대들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와 세계적인 프로듀서와의 협업 프로젝트 ‘뮤콘 콜라보레이션’ 특별 공연도 ‘AMN 빅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영국의 ‘자미로콰이’ 출신의 프로듀서 ‘스튜어트 젠더’와 ‘바버렛츠’의 합동 무대, 전자음악의 창시자이자 도나 서머등과의 작업으로 5회의 그레미상과 3회의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 작곡자인 ‘조르지오 모로더’가 최초 내한, 프로듀서한 씨스타의 신곡도 최초 공개 된다.

기획을 맡은 최원석 PD는 “배철수씨가 흔쾌히 진행을 맡아주실 정도로 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글로벌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을 맞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세븐, 유키스, 씨스타, 레드벨벳, NCT, 몬스터 엑스 등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K-POP 아이돌 팀부터 백지영, 제아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K-POP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개막 공연 후 이튿날부터는 AMN과 뮤콘이 진행하는 쇼케이스 행사가 상암동 MBC와 홍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POP 쇼케이스에는 아이돌 약 25팀과 큐브, 브랜뉴등 2개의 레이블이 참여하며, 홍대에서는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들은 네이버 V앱을 통해 해외로 생중계 된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지난해에도 연인원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9일동안 펼쳐졌던 ‘DMC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이틀이 더 늘어난 11일간의 일정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11일간 MBC 앞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MBC는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을 초청해서, 전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 또한 더욱 살릴 예정이다. 또 전 세계에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인 ‘2016 DMC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서, 모든 공연의 좌우 전광판을 통해 영문과 중문 자막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6 DMC 페스티벌’은 1일(토)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으로 시작해서, 2일(일)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3일(월) ‘레전드 토토가’, 4일(화) ‘나는가수다 전설의 귀환’, 5일(수)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6일(목)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 7일(금) ‘라디오 DJ콘서트 Stand By Me’, 8일(토) ‘코리안 뮤직 웨이브’, 9일(일) ‘DMC Rock Festival’, 10일(월)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1일(화) ‘젊음의 축제 상암에서 놀자!“까지 11일동안 매일 저녁 상암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또 'DMC 거리축제', 'KOREA VR 페스티벌', 특별전시 'We, 顔 展 / 우리, 얼굴 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들로 가득 채워져, 축제기간 상암DMC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ICT와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답게 일부 공연은 VR 생중계를 통해 중계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6 DMC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http://dmc2016.imbc.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는 10일(월) 밤 11시 10분부터 MBC에서 방송 될 예정이며 쇼케이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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