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루키즈 3차 공연 7일 개최

입력 2016-10-06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K-루키즈가 10월 7일 오후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공연을 갖는다.

총 5번의 무대를 통해 신인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원하는 K-루키즈의 3번째 무대이다.

실리카겔, 더 한즈, 안다영 밴드, 호랑이 아들들이 K-루키즈만의 패기 넘치고 유니크한 공연을 선보여 크게 호평 받았던 지난 두 번의 기획공연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기획 공연은 ‘재즈와 록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개성 있는 혼성 브라스 밴드 오리엔탈쇼커스와 재즈를 기반으로 한 연주 음악 밴드 이지호 트리오가 출연한다.

오리엔탈 쇼커스는 2014년 결성된 7인조 혼성 브라스 밴드로, 재즈, 스카, 레게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세련되고 도회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KBS 탑밴드3에서 8강까지 진출하였으며 각종 페스티벌 및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OST, 방송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듣기 좋은 음악을 목표’로 재즈를 기반한 연주음악밴드 이지호 트리오는 팀의 리더이자 기타 및 작곡을 맡고 있는 이지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담아내는 진솔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올해 11월 K-루키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통한 EP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K-루키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한류 확산의 선두에 있는 K-POP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성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반 제작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선배 뮤지션과의 멘토링, 다양한 공연 및 방송, 페스티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8일 공개 경연을 통하여 TOP 8으로 선정된 실리카겔, 더 한즈, 더 베인, 스테레오타입, 안다영밴드, 오리엔탈쇼커스, 이지호 트리오, 호랑이 아들들 등 총 8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4차례의 기획 공연과 내년 1월 예정인 파이널 콘서트 및 EP 앨범 제작 등 K-루키즈 만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기획 공연에는 선배 뮤지션인 밴드 장미여관과 2014년 K-루키즈 우승팀인 아즈버스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후배 뮤지션을 응원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2016 K-루키즈 3차 기획공연의 관람은 K-루키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뮤직을 통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그리고 멜론을 통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