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측 “타 방송사 교양보다 진일보한 프로그램”

입력 2016-10-06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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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측 “타 방송사 교양보다 진일보한 프로그램”

박복용 KBS 담당이 ‘제보자들’과 타 방송사 시사 교양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 처에서는 KBS2 신규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복용 담당, 문지혜 PD 등 제작진을 비롯해 강지원, 양지민, 황선기 변호사와 류은희 기자, 소재원 작가, 김진구 프로파일러 등 스토리 헌터 6인이 참석했다.

박복용 담당은 이날 “타 방송사 시사 교양과 차별화된 지점이 있느냐”는 말에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소재 교양들이 비슷한 구성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대부분 재미있고 감각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만 소개한다”면서 “우리 프로그램들은 그 안에 숨겨진 진실들을 파헤치고 또 그 안에 숨은 인과관계를 찾아낸다. 이런 부분들이 타 방송사 시사 교양은 물론 세계의 미스터리 다큐보다 진일보한 모습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제보자들’은 의문의 제보를 단서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 헌터들이 미스터리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1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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