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롱, 올 시즌 EPL서 가장 빠른 선수 등극

입력 2016-10-06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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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롱.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랭킹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수비수가 4명이나 존재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카일 워커가 시속 35.18km로 수비수들 가운데서는 가장 빨랐다. 그 뒤를 에릭 바일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4.84km),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34.78km), 엑토르 베예린(아스널, 34.77km)이 이었다.

포지션 상관 없이 가장 빠른 선수는 시속 35.31km의 속력을 보인 셰인 롱(사우샘프턴)이었다. 2위는 린덴 구치(선덜랜드, 35.19km)였으며 3위부터는 카일 워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35.10km), 안드레 그레이(번리, 34.87km), 베일리, 윌프레드 자하(34.79km), 시오 월콧(아스널, 34.78km), 마야, 베예린 순이었다.

한편 빠른 발로 알려진 사디오 마네(리버풀), 앙토니 마샬(맨유), 라힘 스털링(맨시티)은 순위권 밖이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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