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부인’ 안소영 “싱글맘, 잘해주지 못해 아들한테 미안” 속내 고백

입력 2016-10-0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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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으로 유명한 배우 안소영의 싱글맘 인생이 공개된다.

​지난 1997년 홀로 아들 황도연 군을 출산한 안소영은 “도연이한테 엄마로서 미안한 게 많다. 싱글맘이고 이러다보니 무엇이든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아들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늘 없이 훤칠하게 잘 자란 아들 황도연 군은 올해 고3 수험생이지만, 엄마 안소영을 옆에서 살뜰히 챙기고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일을 함께 도와 훈훈함을 자아낸다. 안소영은 “아들이 수험생이라고 봐주는 것 없다. 내가 없으면 혼자일 아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나는 아들을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고 말한다.

​한편, 제주도에 있는 지인의 식당을 돕기 위해 홀로 제주도로 떠나야하는 안소영은 아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남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배우 안소영과 훈남 아들의 이야기는 6일 밤 9시 50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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