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BIFF] 이병헌-손예진 끌고 이원근-박소담 밀고

입력 2016-10-07 0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밤 개막식을 열고 드디어 축제의 발걸음을 뗐다. 7일 본격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충무로 대표 스타들과 만날 자리를 정리해봤다.

불금의 7일 행사 중심에는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선다. 먼저 이병헌은 7일 오후 3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되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오픈토크)에 참석한다. 특히 ‘터미네이버 제니시스’ ‘협녀, 칼의 기억’ ‘내부자들’ ‘미스 컨덕트’ ‘밀정’ ‘매그니피센트7’ 등 지난해와 올해 쉴 틈 없이 다작한 만큼 이병헌과 나눌 이야기 또한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 측은 오픈토크만 참석을 결정, 6일 밤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열리는 영화 ‘내부자들’ GV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열일’하는 여배우 손예진은 7일 낮 12시 30분 CGV 센텀시티에서 진행되는 영화 ‘비밀은 없다’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밖에도 윤여정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 GV와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하며 오지호와 윤진서도 ‘커피메이트’ GV와 야외 무대인사 참석을 확정했다.

‘그물’과 ‘환절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신예 이원근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7일 ‘그물’ GV에 참석하기로 했다. 충무로의 신데렐라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 야외 무대인사에 오른다. 강동원과 김윤석은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아쉬움은 남는다. 7일 ‘그놈이다’ GV와 ‘두 남자’ GV 그리고 무대인사에는 주요 배우가 불참한다. 7일 행사에서는 유해진과 주원 마동석과 최민호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최민호는 샤이니 컴백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11일 ‘두 남자’ GV에는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관객들을 만나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69개국 30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