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드론 프러포즈(feat.시어머니)” 이광득, 내일 웨딩마치

입력 2016-10-0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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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드론 프러포즈(feat.시어머니)” 이광득, 내일 웨딩마치

SBS 공채 9기 개그맨 이광득(34)이 국내 최초 드론 프러포즈로 결혼에 성공했다.

이광득은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서 지인과 동료 개그맨들과 바비큐파티를 열던 중 드론이 다이아반지를 싣고 날아오는 드론 프러포즈를 했다.

이광득은 “뭔가 특별한 프러포즈를 구상하던중 주위의 도움을 받아 드론 프러포즈를 구상하게 됐고, 생각보다 예비신부가 감동을 받아 행복했다”며 “요즘 사업으로 바빠 시간을 못맞춰 어머니가 올라오신 날 어쩔수 없이 프러포즈를 감행했다. 아마 대한민국 최초 드론 프러포즈일 것이다. 무엇보다 세계최초 시어머니 앞에서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광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효제동 엘가모아웨딩홀에서 5살 연하 미모의 여자친구 유진아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는 개그맨 김용현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개그맨 나몰라패밀리와 방송인 조영구, 성악가이자 영화 ‘파파로티’ 실제주인공 김호중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광득은 ‘웃찾사’의 ‘형님뉴스’ ‘비둘기합창단’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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