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다저스, 워싱턴에 1점차 승리로 기선제압 성공

입력 2016-10-08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워싱턴을 4-3으로 눌렀다.

이날 다저스는 1회 코리 시거의 솔로포로 앞서 갔다. 이어 3회 터진 체이스 어틀리의 적시타와 저스틴 터너의 투런포로 3점을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워싱턴도 뒷심을 발휘, 3회말 앤서니 렌던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4회 트레아 터너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하며 다저스를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워싱턴의 반격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고 다저스의 1점차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불안했지만 타선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또 1 2/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으로 세이브를 챙긴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의 활약도 대단했다.

반면 워싱턴의 선발 맥스 슈어저는 6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